‘복면가왕’ 최저임금 정체, 함소원 “노래 못하는 척 힘들었다”

‘복면가왕’ 최저임금 정체, 함소원 “노래 못하는 척 힘들었다”

‘복면가왕’ 함소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복면가왕’ ‘최저임금’의 정체가 배우 함소원을 밝혀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0대 가왕 선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1라운드 대결에서는 ‘벌거벗은 임금님’과 ‘최저임금’이 맞붙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고, 판정단의 선택은 74대 25로 ‘벌거벗은 임금님’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저임금은 나긋한 톤으로 율동과 함께 신형원의 ‘개똥벌레’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최저임금의 정체는 함소원이었다.

MC 김성주는 “판정단이 절대 가수가 아닐 거라고 했지만, 함소원은 음반을 낸 가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댄스 가수였다”며 “노래도 못하는 척하고 힘들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의 결혼으로 관심을 받은 부분에 대해 “연애할 때 나이 차이를 못 느껴서 화제가 될 줄 몰랐다. 좋게 봐주셔서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함소원은 “‘복면가왕’에 나온다고 남편에게 말했는데 남편이 믿질 않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