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추자현, 각오 “엄마이기 때문에..끝까지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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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추자현 사진=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제공 |
배우 추자현이 ‘아름다운 세상’ 촬영 소회와 각오를 전했다.
지난 5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아들의 엄마 ‘강인하’역을 맡은 추자현이 “엄마이기 때문에 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세상’에서 추자현이 연기하고 있는 ‘강인하’는 아들 선호(남다름 분)의 사건 뒤에 감춰진 진실을 찾기 위해 온몸으로 투쟁하는 인물이다.
추자현은 “우리가 주변에서 항상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엄마 역할이라 책임감과 무게감이 더 많이 실린다”며 “엄마이기 때문에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남한테 의지하기 보다는 스스로 판단하고 주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살아가는 부분에서 강인하와 비슷하다”고 추자현과 강인하와의 공통점을 알렸다.
또한 그는 연기 호흡에 대해서 “무진 역할인 박희순 배우를 보고 많은 감동과 위로와 큰 울림이 있었다”며 “9년 만에 함께 하는 작품을 박희순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과 딸로 출연하는 남다름과 김환희에 대해서도 “두 배우가 연기를 잘해 함께 호흡할 때 너무 긴장이 된다. 프로다운 배우의 모습을 보여줘서 현장에서 흐뭇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추자현은 “강인하는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진실을 이해하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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