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유이, 길 한복판..눈물 ‘펑펑’ 쏟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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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유이 눈물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쳐 |
‘인생술집’에 출연한 유이가 진솔한 이야기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을 맞춘 시청률의 여왕 유이·차화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중 유이는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펑펑 쏟은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다이어트 후에 계속된 악플로 힘들었다는 유이는 “가족들도 보게 되는 악플 때문에 많이 속상했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싫어서 드라마 현장에서도 항상 밝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독립해서 혼자 생활하다 속병이 더 생겼었다. MBC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출연 당시에도 힘든 시기를 겪었다. 야외 촬영에 사람들이 많이 붐볐고, 갑자기 알 수 없는 감정과 두려움에 눈물이 터졌다. 밝은 연기를 해야 되는데 극중 배역과 현실의 괴리에 부딪혔다”며 힘들었던 시기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유이의 이야기를 들은 차화연은 “요 정도 나이의 여배우들이 다 겪는 어려움인 것 같다”며 공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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