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경찰 출석 앞두고 “팬들·가족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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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경찰에 출석했다. 사진= MK 스포츠 제공 |
가수 로이킴이 경찰에 출석했다.
로이킴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그는 조사를 받기 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들과 가족, 국민들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어 “경찰조사를 성실하게 받겠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음란물을 왜 올렸는지’, ‘올린 음란물을 직접 촬영했는지’ 등의 이어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로이킴은 불법촬영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등으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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