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엑스재팬 요시키, 강원도 산불 재해에 1억 기부...이병헌·방탄과 인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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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강원도에서 일어난 산불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 요시키 SNS |
일본 록그룹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강원도에서 일어난 산불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요시키는 지난 4일에 발생한 강원산불 피해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 공익 법인 ‘YOSHIKI FOUNDATION AMERICA’ 를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요시키는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와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 부부가 강원도 산불 재해에 1억 원을 기부하자, 뜻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병헌 부부 뿐만 아니라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며 한국 스타들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요시키는 지금까지 한신·아와지 대지진, 동일본 대지진, 구마모토 지진, 서일본 호우재해 등 일본 내 재해 지역의 지원뿐만 아니라 중국 쓰촨성 지진,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허비 피해지역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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