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 만수르’ 권율, 현빈과 동거동락 스토리 공개(가로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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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권율 사진=SBS ‘가로채!널’ 방송 캡쳐 |
‘가로채널’에 출연한 배우 권율이 ‘인맥 만수르’ 다운 모습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 강호동과 양세형의 ‘막강해짐(gym)’에는 권율이 출연해 배우 현빈과의 동거동락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MC강호동은 권율에게 “‘인맥 만수르’라고 불린다. 현빈 씨하고도 동거동락 했다던데”라며 말문을 연다.
권율은 “현빈과 중앙대 연극영화과 01학번 동기다. 현빈은 평소에도 깔끔하고 청소도 솔선수범해서 먼저하는 친구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근데 아무리 친해도 같이 살다 보면 생기는 오해가 있다. 싸운 적 있지?”라며 물었고, 권율은 “현빈 씨가 그런 거 때문에 힘들어했던 적은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저는 사람들을 좋아하다 보니까 술 먹다가 집에 데리고 가고 그랬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배려를 못 한거다”고 전했다.
끝으로 “지금 연락해도 ‘힘든 거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라며 말해주는 친구다. 동기이면서 데뷔 선배이다 보니 제 고충을 잘 알아주는 것 같다”라며 현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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