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한예리, 조정석·윤시윤과 호흡..‘철의 여인’ 변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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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한예리 사진=SBS 드라마 ‘녹두꽃-사람, 하늘이 되다’ 제공 |
‘녹두꽃-사람, 하늘이 되다’ 배우 한예리가 조정석·윤시윤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시대를 꿰뚫는 주체적 여성을 그린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녹두꽃-사람, 하늘이 되다’(이하 ‘녹두꽃’)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앞서 ‘녹두꽃’ 제작진은 극중 이복형제로 등장해 극을 이끌어 갈 조정석(백이강 역), 윤시윤(백이현 역)의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3일 드디어 두 남자와 함께 ‘녹두꽃’의 중심을 책임질 주인공 한예리(송자인 역)의 촬영 스틸이 공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한예리는 조선 최고의 대상을 꿈꾸는 ‘철의 여인’ 송자인 역을 맡았다. 전라도 보부상들의 대부, 도접장 송봉길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자 전주여각 주인인 송자인은 냉철한 카리스로 상대를 압도한다.
구한말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시대를 정확히 꿰뚫는 인물로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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