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뜯어먹는 소리3’ 최연소 해남 강렬한 등장 “서울서 온다고 욕 봤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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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뜯어먹는 소리3’ 해남 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 방송 캡쳐 |
‘풀 뜯어먹는 소리3’에 최연소 해남이 강렬한 존재감을 뿜으며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에는 박명수, 박나래, 양세찬, 한태웅이 울산 바닷가에 위치한 집에서 만났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양세찬과 박명수에게 한태웅은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을 돕고 숙식을 제공받는 것을 농활이라고 한다. 저랑 비슷한 분이 여기 계신데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셨다”며 대농원정대를 이곳으로 소집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고무신과 꽃 양말을 신고 해녀복까지 입은 한 청년의 등장에 출연진들은 웃을을 터트렸다. 이어 청년은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오신다고 욕 봤심더”라며 구수한 사투리로 출연진들의 방문을 반겼다.
최연소 해남 고정우의 존재감 넘치는 등장에 출연진들의 질문 공세가 쏟아졌고 양세찬은 “신발 너무 작은 거 아니에요?”라며 물었고 “신발 그래도 누나들하고 형들 온다고 새 신발 신었다”라며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과 고정우는 대화를 나누던 중, 박나래가 “이 동네에 해녀가 몇 분이나 계시냐”고 물었고 고정우는 “해녀는 열다섯 분 정도 계신데, 해남은 나 혼자다. 해남, 해녀 통틀어 최연소 해남이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또한 박명수가 “돈벌이 좀 되냐”면서 “태웅이는 통장이 2개다”라고 말하자 고정우는 “저는 통장이 7개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술렁이게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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