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톡방 새멤버 등장..‘히트메이커’와 연관있나
 |
정준영 단톡방 새멤버 등장 히트메이커 출연 사진=MK스포츠 제공 |
가수 정준영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을 오늘(29일)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정준영은 오늘 오전 7시 48분쯤 경찰서를 나섰다.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정준영은 “왜 증거인멸을 시도했느냐?”, “유착 의혹과 관련 카톡방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느냐”,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느냐”는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라타 현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프로그램 ‘히트메이커’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히트메이커’는 정준영이 출연했던 방송으로, 지난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승리 단톡방’에 가수 A,B와 모델 C이 있었다고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보도가 나온 이후 2016년 5월 종영한 예능프로그램 ‘히트메이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히트메이커’에 출연한 연예인들이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에서 특정한 것과 비슷해 이목이 집중된 것이다.
당시 정준영은 슈퍼주니어 강인, 2AM 정진운, 모델 이철우와 함께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