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구잘, ‘만원의 행복’ 삼겹살 무한리필로..뜻밖의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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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구잘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
‘해피투게더4’에서 구잘이 삼겹살 무한리필로 부모님께 효도를 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나 한국 산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로버트 할리·샘 해밍턴·구잘 투르수노바·조쉬 캐럿·안젤리나 다닐로바·조나단 토나가 출연해 글로벌 토크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중 구잘은 한국식 삼겹살에 대한 찬양을 펼쳤다. 특히 무제한으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삼겹살에 격한 감동을 드러냈다.
구잘은 “한국에 관광을 오신 부모님께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서 삼겹살 무한리필 집을 갔다”며 “근데 우즈벡에서는 삼겹살이 소고기보다 훨씬 비싸다”고 전했다.
그는 “부모님이 저에게 부담을 주기 싫으셨는지 계속 소고기를 먹자고 했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부모님은 고심 끝에 삼겹살 무제한 리필집을 방문, 소주에 삼겹살로 저녁 식사를 즐기셨다며 뜻밖에 효도를 한 일화를 털어놓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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