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주진모, ‘냉탕 온탕’ 오가는 반전매력..반박 불가 든든한 주축

‘빅이슈’ 주진모, ‘냉탕 온탕’ 오가는 반전매력..반박 불가 든든한 주축

‘빅이슈’ 주진모 사진=SBS ‘빅이슈’ 제공

배우 주진모가 다채로운 캐릭터 변화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빅이슈’에서는 완벽한 열혈 파파라치가 된 한석주(주진모 분)의 고군분투와 갈등이 담겼다.

셀럽들의 성추행·마약 같은 스캔들이 있는 곳이라면 룸살롱, 달리는 자동차 등 어디든 출동한 그는 특유의 센스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알코올 금단현상을 이겨내며 달라진 한석주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파파라치 수당으로 딸 세은이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이후 삶의 의지가 높아졌다. 사택에 머물며 스스로 청소와 빨래를 하고 TV를 보는 등 평범한 생활을 조금씩 되찾아갔다.

그런가 하면 한석주는 선데이통신을 찾은 신인 여배우의 제보로 성 접대 현장에 잠복하며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카메라를 설치하고 몰래 빠져나오던 도중 창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들키기 직전 쫄깃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사진을 확보했음에도 어린 여배우가 처한 상황을 보고 참담해 하거나 자살 시도를 한 그를 살리기 위해 병원으로 뛰어가는 모습은 시청자들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