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화사, 먹방으로 4개의 감사패..‘완판 여신’의 위엄

‘가로채널’ 화사, 먹방으로 4개의 감사패..‘완판 여신’의 위엄

가수 화사 사진=SBS ‘가로채!널’ 방송 캡쳐

가수 화사가 먹방으로 감사패 4개를 받은 사연을 알렸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 강호동과 양세형의 ‘막강해짐(gym)’에는 세 번째 신입 회원으로 마마무 화사가 등장했다.

양세형은 ‘먹방여신’으로 불리는 화사의 먹방 능력을 극찬하며 “곱창으로 축사부산물협회에서 감사패, 김&부각으로 지리산여행업체와 식품회사에서 두 개의 감사패, JTBC ‘한끼줍쇼’ 촬영 당시 장안동에서 먹은 박대가 화제가 돼 군산 박대향토사업단에서 박대 감사패를 받아 총 네 개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했다.

이에 강호동은 “화사는 특별히 한 게 없다. 그냥 맛있게 먹었을 뿐이다. 그런데 그 다음날 난리가 난다. 물품 대란이 일어날 정도”라며 “기분이 어떨까?”고 물었다.

화사는 “진짜 깜짝 놀랐다. 먹던 대로 먹었을 뿐이다. ‘내가 그렇게 잘 먹나’ 이런 생각을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강호동은 “화사의 비밀 맛집을 공개해 달라”고 설득했고, 화사는 “제가 진짜 좋아 하는 곳인데 이름은 밝히고 싶지 않다”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양세형은 “유명해지면 본인이 갈 수 없으니까?”라고 물었고, 화사는 “네, 근데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 집이 아니다. 그냥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백반 집이다”며 자신의 맛집 메뉴를 밝혔다.

이후 화사는 백반집의 음식을 직접 공수해오는 센스를 발휘했다. 삼치구이, 꽃게탕, 돼지불고기 등으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고 두 MC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본인만의 맛있게 먹는 법이 있냐”는 양세형의 질문에 화사는 “그냥 미친 듯이 먹어야 한다”라며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