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피의자 입건, 성매매 알선 혐의로..군대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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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피의자 입건 사진='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
경찰이 그룹 빅뱅 승리를 ‘성매매 알선’ 혐의 피의자로 정식 입건했다. 승리는 피내사자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에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승리는 조만간 재소환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 원본도 확보한 뒤 일부 혐의점을 발견했고, 성매매 알선 혐의로 승리를 정식 피의자로 입건했다.
또 경찰은 승리 외에도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 3∼4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다만, 승리의 마약류 투약 의혹과 관련해 국과수의 정밀 분석 결과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승리가 오는 25일 군 입대를 앞둔 만큼, 조만간 승리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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