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혼전임신 언급 “아내 송승아가 자꾸 귤이 먹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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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혼전임신 언급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
가수 장범준이 아내 송승아와의 혼전임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장범준-송승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장범준은 열애 사진 포착 당시에 대해 “영화 ‘트와일리잇’을 흉내내면서 가는데 찍었더라”며 “사귀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했고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혼전 임신에 대해서도 “열애설 나고 결혼식 했을 때가 21살, 25살이었다. 귤이 먹고 싶대서 혹시나 싶어 (병원에)갔더니 맞더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송승아는 “제가 귤이 자꾸 먹고 싶다고 그랬는데 기분 탓이라고 그랬다. 혹시나 싶어서 갔는데 맞더라”며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그게 더 좋은 거 같아서 그냥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장범준-송승아 부부는 2014년 4월 결혼, 같은 해 7월 딸 조아를 품에 안았다.
이후 아들 하다까지 품에 안으며 4명에서 알콩달콩 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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