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수현, 남다른 뱀 연기 “척추 부러지는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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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수현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배우 수현이 특유의 뱀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수현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수현이 연기했던 뱀 연기가 스튜디오에서 진행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수현의 뱀 연기가 있기 전, ‘전참시’ 출연진들의 뱀 연기 오디션이 갑작스레 진행됐다.
먼저 이승윤은 혀를 과하게 날름날름 거리는 뱀 연기를 보여줬고 주위에서는 “오재미 선배님”이라며 이승윤의 연기를 지적했다.
이어 송은이가 뱀 연기에 도전했는데 “다들 뱀을 생각하면 혀만 신경쓴다”며 “하지만 난 눈빛으로 뱀을 표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눈빛 연기도 잠시, 결국 날름거리며 혀를 이용해 뱀을 표현했고 “혀를 안 내밀면 표현이 안되네”라며 ‘기승전 날름’을 보여줘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세형은 수현에게 “뱀 연기를 어떤 느낌으로 했냐”고 물었고, 수현은 “척추가 부러지는 상상을 했다. 신 들린거처럼”이라고 답했다. 수현은 몸소 뱀 연기를 보여줬고 그의 뱀 연기에 모든 출연진들이 감탄했다.
속성으로 보여준 연기임에도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수현의 연기에 이영자는 “역시 배우는 다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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