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이동욱X유인나 ‘사내 비밀 연애’ 중, 기습키스+고백 “좋아해”

‘진심이 닿다’ 이동욱X유인나 ‘사내연애’ 중, 기습키스+고백 “좋아해”

‘진심이 닿다’ 이동욱 사진= tvN ‘진심이 닿다’ 방송 캡쳐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180도 바뀐 사랑꾼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에서는 이동욱(권정록 역)이 유인나(오진심/ 예명 오윤서 역)와 아슬아슬한 사내 비밀 연애를 이어가며 깊어진 사랑을 드러냈다.

퇴근길, 권정록은 오진심을 바래다줬다. 업무가 아직 남아있던 그는 다시 사무실로 돌아갈 예정이었고, 이에 오진심이 “변호사님, 다시 로펌 들어가셔야 돼요? 근데 왜 퇴근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권정록은 “오진심 씨 바래다 드리려고”라고 말해 오진심을 감동시키며 ‘다정록’다운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하면 야근하던 권정록은 오진심의 과거 출연 작품들을 찾아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오진심이 연기하는 장면들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보고 싶네”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때 도시락을 들고 오진심이 사무실을 찾아왔고, 오진심이 놀라게 해주려고 말 안 하고 왔다며 “보고 싶기도 하고”라고 하자 권정록은 기습 키스를 했다.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99점짜리 남자친구’라며 1점은 사무적인 말투 때문에 줄 수 없다고 하자, 그는 말투를 바꿔보려고 노력했다. 권정록은 혼자 집에서 “진심아”, “넌 참 예쁘구나” 등의 부드러운 말투를 연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술기운이 조금 들어선 상태로 오진심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따뜻하게 안아줬고, 오진심에게 “좋아해”라고 말했다.

이날 이동욱은 유인나의 든든하고 다정한 남자친구의 모습, 술에 취해 평소와는 달리 조금 흐트러진 귀여운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권정록 캐릭터에 몰입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