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 성우 공채 합격 “20대 가수·30대 장사치·40대 성우까지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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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 성우 합격 사진=송백경 SNS 캡쳐 |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성우 공채 합격 소식을 전해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백경은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KBS 공채 성우 합격소식을 알렸다.
그는 “20대 피 끓던 젋은 시절엔 무언가를 도전하고 시작할 때 두려움 따윈 개의치 않고 항상 설레는 마음뿐이었다”며 “하지만 이번 도전만큼 설렘보다 두려움이 앞섰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라고 이번 도전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20대를 가수로 살고 30대를 장사치로 살다가 40대에 다시 대중예술계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성우 합격의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노랫말이 담긴 목소리가 아닌, 이젠 정갈한 말과 바른 목소리로 다시 세상을 향해 저를 드러낼 수 있다는 사실 또한 기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가수로써는 이미 은퇴했지만 성우는 평생 직업삼아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 지난 시절들을 반면교사 삼아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이겠다”며 앞으로 펼쳐질 성우로서의 삶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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