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YG통해 “죄송..경찰 자진 출두해 마약검사 받을 것”(공식)

승리, YG통해 “죄송..경찰 자진 출두해 마약검사 받을 것”(공식)

승리 자진출두 예고 YG 사진=MK스포츠 제공

그룹 빅뱅 승리가 경찰에 자친 출두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승리는 지난 한 달간 본인으로 인해 제기되어온 불편한 이슈와 뉴스들에 대해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미비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하여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알렸다.

더불어 “소속사 역시 승리의 의견에 동의 하는 바, YG 법무팀은 오늘 오전 중으로 해당 수사기관인 광역수사대에 연락을 취해 승리의 조속한 자진 출두 의지와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싶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철저한 경찰 조사를 통해 무분별한 소문들의 진상이 하루라도 빨리 규명되길 희망하며,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그에 응당한 법적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승리는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 논란이 불거지자 유리홀딩스 이사직을 내려놨다. 가족들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배우 박한별의 남편 유 씨가 유리홀딩스의 공동창업자인 사실이 밝혀지기도 해 논란이 더욱 됐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