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김연지, ‘아내의 맛’ 합류 “대장암 극복한 ‘장~한 부부’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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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유상무,김연지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
대장암을 함께 이겨낸 뼈그맨 유상무가 작곡가 김연지와 ‘아내의 맛’에 합류하면서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유상무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고,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옹달샘’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다채로운 방송활동을 하던 중 2017년 3월, 청천벽력 같은 대장암 3기 판정으로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김연지는 작곡가로서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을 공동 작사‧작곡하며 유상무와 인연을 맺었다.
유상무X김연지는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첫 출연, 더 건강하게 사랑하고자 열심인 5개월 차 신혼라이프를 공개한다.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판정 이후 같은 해 4월 수술을 마쳤고, 2018년 8월까지 항암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했다.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느꼈던 심경, 항암치료 종료 2개월 후 웨딩마치를 올리기까지의 ‘결혼 비하인드’를 풀어내 스튜디오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연지가 항암 치료 후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힘든 ‘특급 식재료’를 꼬박꼬박 공수, 하루도 빠짐없이 식탁에 올리는 ‘열정 와이프’의 모습을 보여줬다.
과연 맛과 건강까지 한 번에 잡아 주는 유상무를 위한 ‘비장의 식재료’는 무엇일지, 남편을 위해 차려주는 김연지의 밥상과 5개월 차 신혼부부의 건강한 일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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