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엄복동’ 혹평에 취중고백? “영화 별로일 수 있지만 최선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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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 엄복동 개봉 비 심경 사진=MK스포츠 제공 |
가수 겸 배우 비가 영화 ‘엄복동’ 개봉을 앞두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비는 자신의 SNS에 “엄복동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밤낮으로 고민하고 연기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라며 “저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그만큼 영화가 재밌다는..”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앞서 정지훈은 같은 게시물에 “술 한 잔 마셨습니다. 영화가 잘 안 돼도 좋습니다. 하지만 엄복동 하나만 기억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영화가 별로일 수도 있습니다”라며 “밤낮으로 고민하고 연기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이후 해당글을 두고 여러 가지 말이 들려오자 비는 바로 수정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암울했던 조선에 희망이 되었던 실존 인물 엄복동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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