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유세윤X이상윤, ‘찰스4세’와 ‘번개맨’의 뷔페 식사..B급감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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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유세윤, 이상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쳐 |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변신한 이상윤과 사부 유세윤의 ‘B급 감성’이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과 유세윤의 ‘B급 감성’ 넘치는 하루가 그려졌다.
사부를 만나기 위해 모인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창의력으로 승부하는 직업을 7개나 가진 분이다”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힌트 요정은 유희열이었다.
유희열은 사부에 대해 “브라운아이드 소울, 박재범, 김조한 등 힙한 뮤지션들이 러브콜을 계속 보냈던 분”이라며 “저한테는 음악인, 누군가에게는 영상 디렉터, 작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이라고만 하기에는 아쉬운 분”이라고 덧붙여 멤버들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멀티 크리에이터 사부의 정체는 개그맨 유세윤이었다. 유세윤은 개그맨이자 가수 UV로, 또 작가 그리고 300여 편의 광고를 제작한 광고 회사 CEO로도 활약 중이다. ‘감독’이라고 쓰여진 모자를 쓰고 등장한 유세윤은 “정체성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감독으로 출연했다”며 인사를 건넸다.
유세윤은 “A급 감성은 남한테 맞추는 것이고 B급 감성은 자기 자신한테 맞추는 것”이라며 “복장이나 가발을 갖췄을 때 허구의 나로 변신, 부끄러움이 없어진다. 또 다른 나로 변신해보는 것도 내 일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가발을 쓰고 다른 자아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완벽히 변한 멤버들의 모습에 유세윤은 뿌듯해했다. 또 유세윤은 이상윤에게 “예상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이 나올 것 같다”며 번개맨으로 변신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상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번개맨으로 변신,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상윤은 번개맨 분장을 한 채 홀로 뷔페에서 식사하기에 도전했다.
이상윤은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식사를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윤의 활약에 흡족한 유세윤은 금발머리의 찰스 4세로 변신, 이상윤과 함께 식사를 즐겨 멤버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사람들까지 폭소케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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