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김혜자, 본격등판.. 동네 핵인싸 포스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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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김혜자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
국민 배우 김혜자가 본격 등판해 활약을 펼치며 ‘눈이 부시게’를 더욱 눈부시게 할 예정이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18일, 비범한 포스로 동네를 휩쓰는 70대 혜자(김혜자 분)의 종횡무진 일상을 포착했다. 갑자기 늙어버린 스물다섯 혜자가 다시 세상과 마주해 그려낼 70대 라이프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눈이 부시게’는 첫 방송부터 독보적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평범한 일상을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낸 배우들의 시너지와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웃음과 뭉클한 공감을 선사했다.
시간을 돌린 대가로 스물다섯 청춘 혜자(한지민 분)는 사라지고 한순간 늙어버린 70대 혜자만 남으면서, 이전과 다른 시간을 살게 된 혜자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를 높인다.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 70대 혜자는 동네를 주름잡는 핵인싸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늙어 버린 자신을 비관하던 것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혜자는 강렬한 패션으로 비범한 아우라를 뽐낸다.
몸은 늙었지만 영혼이 스물다섯인 혜자는 동네 터줏대감 할머니가 놀랄 정도로 에너지가 펄펄 넘친다. 하지만 70대 라이프의 현실 적응기는 만만치 않다. 건강검진 도중 의사의 멱살을 잡다 못해 엄마(이정은 분)에게 끌려가고, 경찰서에서는 삿대질까지 서슴지 않는 돌발 행동으로 몸과 영혼이 따로 노는 좌충우돌 적응기를 예상케 한다.
하지만 환한 미소는 스물다섯 청춘 혜자의 사랑스러움 그대로다. 경찰서를 찾아온 준하(남주혁 분)와의 재회도 궁금증을 높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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