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이도진, 김준수와 ‘도플갱어’ 급 목소리...최고 시청률 19.5%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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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이도진, 김준수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제공 |
‘미스터트롯’ 이도진이 김준수와 똑 닮은 목소리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이도진이 등장하면서 방송 2회분 만에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아울러 이도진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해 화제성까지 입증했다.
방송에서 김준수는 “레드애플 소속이냐. 기자 인터뷰 때 제 얘기 많이 하시지 않았느냐”며 반가움을 표했고, 이도진은 “기자 분께 질문을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에 김준수는 “나랑 목소리가 똑같다”며 연신 감탄했다.
김수희의 ‘너무 합니다’로 무대를 꾸민 이도진은 올 하트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준수는 “감정을 노래에 녹여내는 걸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가장 잘했다”고 호평했다. 조영수도 “노래를 편안하게 부른다. 기본기가 탄탄한데 거기에 애절함까지 담겨있다”며 칭찬했다.
이도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어날 때부터 계속 같은 목소리였는데 김준수 선배님을 실제로 뵙곤 저도 너무 놀랐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께 칭찬을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트로트계의 김준수가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김준수 선배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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