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심경 고백, ‘러브캐처2’ 후폭풍에 “가족 및 지인들 욕설 자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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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2 정찬우 사진='러브캐처2' 방송 캡처 |
‘러브캐처2’에 출연한 정찬우가 마지막 방송 후 악플 및 각종 후폭풍이 이어지자 심경을 밝혔다.
정찬우는 자신의 SNS에 “방송에 관련돼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지인분의 권유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고 처음부터 머니캐처역을 잡고 시작했다. 당시 제 상황이 누군가를 만나고 연애를 하며 지낼 시기가 아니였고, 러브로 나가라고 했으면 나가지 않았을 방송인데 머니캐처라는 재미적 요소를 보고 참여하게 됐고, 8일 이라는 시간동안 프로그램 안에서 머니로서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이 시작되고 한회한회 나올수록 여러 가지 제 의도와는 다른 느낌의 분위기와 행동들이 편집이 되고 매너 없는 모습들이 비춰지는걸 보고 많은 고민이 들었다. 그래도 저는 출연자 입장이기에 그냥 볼 수밖에 없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깊은 이야기 까지 다 하나하나 풀어놓고 설명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고 아무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출연진 모두와 방송 후 여러 번 만나면서 많은 대화도 했고, 오해가 생길일 들도 다 잘 풀었고 촬영 때 보다 더욱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댓글로 저에 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은 겸허히 수용하겠지만, 가족이나 제 주변 지인들에 대한 악성루머와 욕들은 삼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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