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고주원X김보미, 이열치열 데이트로 분위기 ‘후끈후끈’
|
‘연애의 맛2’ 고주원, 김보미 사진=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시즌2 제공 |
‘연애의 맛’ 시즌2 커플들이 늦여름 밤, 절대 깨고 싶지 않은 꿈같은 데이트를 즐기며 지켜보는 시청자의 마음을 달달하게 간질였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고주원·김보미 커플의 짜릿한 연애담이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주원-김보미 커플은 화끈하고 얼얼한 이열치열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웬만한 매운맛 고수들도 나가떨어진다는 악명의 신길동 매운 짬뽕집으로 향했다. 사장님은 두 사람을 반기며 “완뽕하면 모든 테이블에 짬뽕 무료 제공”이라는 파격 조건을 내걸어 승부욕을 발동시켰다. 김보미는 연신 물을 들이키면서도 꿋꿋하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고주원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약국으로 뛰어가 위장약을 사기에 이르렀다.
한 차례 성공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던 김재중은 스튜디오에 배달된 매운 짬뽕을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들이키는 ‘완뽕재중’다운 실력을 발휘했지만, 고주원과 김보미는 1시간 반만에 도전 끝 포기를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후끈 화끈한 이열치열 데이트를 이어가기 위해 찜질방으로 갔고, 고주원에게 짬뽕 대결에 이은 오목 대결을 제안한 김보미는 “오목 알이 5개냐 6개냐” 묻는 허당 매력으로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이 숯가마에서 본격적으로 땀을 빼기 시작한 가운데, 이들은 어느덧 세 계절이나 함께 하게 된 것이 새삼 놀라운 듯 지난 만남을 되돌아보며 함께 미소를 지었고, 공항에서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며 짧지만 강렬했던 하루의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