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왜왔니’ 김희철 “커튼 여는 것도 무섭다”
|
‘우리집에 왜왔니’ 김희철 사진=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 제공 |
‘우리집에 왜왔니’ 악동MC 김희철이 호스트로 변신하고 은밀한 공간을 공개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에서는 인터넷 개인 방송을 하고 있는 김희철이 악동MC들이 방문하기 전 라이브로 ‘우리집에 왜왔니’ 촬영 중임을 밝히고, 악동MC들과 함께 깜짝 콜라보 방송을 선보인다.
집 구경을 하는 내내 커튼을 여는 것을 두려워하며 ‘햇빛이 싫어’라며 연신 혼절하는 모습을 보인 김희철은 사생활 침해를 당한 경험이 많아 커튼을 여는 게 무섭다고 속내를 밝혔다.
여자친구와 여행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밝힌 김희철은 “비행기 표를 끊으면 팬들이 언제 출국하는지 다 안다. 예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해외 나가서 비행기를 바꿔 탔는데도 다 안다. 개인 이 메일도 사용해 본 적이 없고 커튼 여는 것도 무섭다”며 힘들었던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집을 보러 다닐 때도 좋은 뷰 보다는 뷰가 없는 집을 선호한다고 밝힌 김희철은 평소 집에서 반려견 기복이와 함께 중국 드라마를 보며 건전하고 외로운 일상을 보낸다고.
또한 김희철은 “어릴 때는 짜증나고 싫고 그랬는데 좋게 생각해보면 세상 어떤 직업이든 힘들지 않은 직업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미래에 자식이 태어난다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함께 예능에 출연해보고 싶은 포부도 밝혔다는 후문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