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동휘X박병은, 황금인맥으로 안방극장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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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동휘, 박병은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쳐 |
‘놀면 뭐하니?’에서 배우 이동휘와 박병은이 눈 호강을 부르는 항금인맥과 남다른 영상미로 ‘릴레이 카메라’를 장식하며 ‘꿀잼 콘텐츠 장인’에 등극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대의 ‘릴레이 카메라’ 속 영상이 공개됐다. 장윤주의 카메라는 배우 이동휘와 박병은에게 전달됐고, 유세윤의 카메라는 안영미-송은이를 거쳐 박명수에게 전달됐다. 두 대의 카메라는 각각의 전혀 다른 루트로 진행되며 극과 극의 주인공과 콘텐츠들이 담겨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장윤주는 무려 10일간의 긴 촬영을 마치고 다음 타자인 배우 이동휘에게 카메라를 넘겼다. ‘릴레이 카메라’의 첫 배우 타자가 된 이동휘의 영상은 이전의 것들과는 다르게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이동휘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동휘가 만난 사람들’ 인터뷰를 통해 소개했다. 무엇보다 박병은을 소개하는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배우가 아닌 전문 낚시꾼의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이동휘의 인터뷰 시도에도 오직 낚시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동휘는 카메라를 두고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도망쳤고, 그의 카메라는 박병은이 이어 받게 됐다. 박병은은 탁월한 센스와 고퀄리티의 영상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이동휘에 버금가는 황금인맥을 자랑했다.
박병은은 배우 하정우와 통화에서 차진 입담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킹덤’ 촬영지에서 배우 주지훈 등 동료 배우들과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도 담겨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충무로의 대표 배우들이 연이은 등장에 데프콘은 “이제 진짜 블록버스터로 가는데요?”라며 다른 배우들의 ‘릴레이 카메라’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병은이 어떤 사람에게 카메라를 전달했는지 공개되지 않아 더욱 기대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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