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이재황 “양고기 먹으러 다시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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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배틀트립'에 출연한 배우 이재황 서도영 사진= KBS 제공 |
‘배틀트립’ 이재황이 그 무엇보다 ‘양고기’ 때문에 카자흐스탄에 다시 가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아시아의 극과 극 투어’를 주제로 모델 송해나-진정선과 배우 이재황-서도영이 여행설계자로, 방송인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경제∙문화의 중심지 ‘알마티’로 떠난 이재황-서도영의 ‘카자흐 카자 투어’가 공개됐다.
여행 VCR 공개에 앞서 MC들은 카자흐스탄 음식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서도영은 “어느 고기에도 비교할 수 없는 인생 최고의 고기였어”라고 말했고, 이에 이재황은 “양고기 때문에 다시 가고 싶다”고 극찬을 쏟아내 기대감을 솟구치게 했다.
서도영은 “한국에서부터 이 집 꼭 오고 싶었어”라며 카자흐스탄 여행 첫날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이재황을 로컬 식당으로 이끌었다.
이에 등장한 음식은 바로 양갈비. 그리고 이내 이재황-서도영은 입 안을 가득 채운 양갈비의 육즙과 맛에 미소를 금치 못하는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특유의 향 때문에 양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밝힌 이재황은 “지금 머릿속에 양고기 생각밖에 없어”라며 양갈비와 사랑에 빠진 모습으로 그 맛을 궁금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이재황-서도영은 카자흐스탄식 야끼만두, 베스바르막, 말고기 스테이크 등 생소한 카자흐스탄 음식부터, 설산의 눈이 녹은 물로 만든 청량한 로컬 맥주까지 섭렵해 침샘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입맛에 맞지 않을까 했던 일말의 걱정까지 날려버린 카자흐스탄 음식들의 맛에 두 사람은 허리에 찬 마이크를 하나의 식전의식처럼 풀고 먹방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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