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윤태화 “10년 동안 해올 수 있었던 장점은 꾸미지 않은 꺾음”

트로트 가수 윤태화 “10년 동안 해올 수 있었던 장점은 꾸미지 않은 꺾음”

트로트가수 윤태화 사진=MBN 뉴스보도 캡처

트로트가수 윤태화가 10년간의 무명을 딛고 빛을 보는 이유를 밝혔다.

19일 MBN뉴스에서는 윤태화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태화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위로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래를 하는 이유를 묻자 “성인가요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노래들이 많다. 저는 ‘지금을 즐기자’ 그리고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10년의 무명을 딛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어렸을 적부터 할머니와 함께 지내며 자연스럽게 성인가요를 접했다. 이것이 가수 생활에 큰 힘이 됐다”며 “가족을 생각하며 10년 동안 한 길을 걸어왔고, 마침내 그 결실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표했다.

윤태화는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로 ‘꾸미지 않음’을 꼽았다.

그는 “또래에 비해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기 때문에 장점은 꾸미지 않은 꺾음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윤태화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신청곡을 직접 노래하는 개인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