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여진구, 이지은과 ‘달콤 살벌’ 케미..시청률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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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여진구 사진=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방송 캡쳐 |
‘호텔 델루나’ 여진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마침내 호텔 델루나에 입성한 구찬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찬커플’ 이지은과의 달콤 살벌한 케미스트리는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찬성은 호텔 델루나 지배인을 맡으라는 장만월(이지은 분)의 협박에도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문제는 장만월이 준 특별한 생일 선물 때문에 계속해서 귀신이 보였다. 장만월에게 자신을 놓아 달라 요청하기 위해 방문한 호텔 델루나는 홀로 빠져나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장만월과 구찬성은 영물인 백두산 호랑이의 혼을 찾아다녔다. 장만월은 호랑이를 직접 데려온 호텔의 회장을 만나 백두산 그림을 구해 호랑이의 혼을 달래줬다. 구찬성은 호텔 델루나를 통해 구천을 떠도는 귀신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힐링’을 선물한다는 장만월의 진심을 깨닫고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때 구찬성의 앞에 갑옷을 입은 귀신이 나타나 위협을 가했고, 장만월은 위기에 빠진 구찬성을 구해냈다. 기절한 구찬성은 과거, 장만월의 꿈을 꾸었다. 호텔 델루나에서 깨어난 구찬성은 “다른 사람들은 절대 모르는 비밀스러운” 진짜 델루나의 모습을 보게 됐다.
특히 여진구의 열연이 눈길을 끌었다. 여진구는 이지은과의 달콤 살벌한 ‘티격태격’ 케미부터 귀신을 볼 때마다 까무러치며 장만월에게 매달리는 ‘연약한’ 구찬성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풀어냈다.
한편 ‘호텔 델루나’의 지난 14일 2회 방송 시청률(TNMS, 유료가입)이 전국 8.1%를 기록, 수도권에서는 전국보다 상승폭이 더 큰 무려 9.3%까지 상승하며 대박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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