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김재욱과 어린 시절 인연 드러나..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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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사진=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방송 캡쳐 |
박민영의 활약이 ‘그녀의 사생활’의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성덕미(박민영 분)의 활약으로 라이언(김재욱 분)과 은영(이일화 분)이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뜨거운 재회를 나눴다. 또한 성덕미와 라이언의 어린 시절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성덕미는 은영에게 자신이 아들 허윤제임을 밝히고 혼란스러워하는 라이언의 곁에서 큰 위로가 돼주었다. 또한 성덕미는 이솔의 작품들을 살펴보던 중 비눗방울 사이에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목마, 관람차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 이 사실을 라이언에게 말해주며 다시 한번 은영을 만나볼 것을 제안했다.
라이언을 다시 만나게 된 은영은 자신이 라이언을 버린 게 아니라 잃어버린 거라고 말했고, 보육원에 버려진 기억이 있는 라이언은 이런 은영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성덕미는 “기억보다 진심을 믿어봐요”라며 라이언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이솔의 그림들이 아들 윤제를 향한 애틋함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성덕미는 은영을 설득했고, 성당에 보관돼있던 이솔의 마지막 작품이 빛을 보게 됐다. 라이언은 남자아이가 비눗방울을 불고 있는 그림을 보고 비로소 자신이 버려진 아이가 아니라 지켜진 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 어린 성덕미와 윤제가 함께 했던 모습들이 그려지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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