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2’ 오창석, 첫눈에 ‘심쿵’..이대로 커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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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2’ 오창석 사진=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 제공 |
‘연애의 맛’ 시즌2가 3개월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가슴을 간지럽혔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장우혁, 오창석, 이형철의 첫 만남과 고주원-김보미의 재회가 그려졌다.
그중 ‘조각미남’ 오창석은 강남 5대 얼짱 출신의 반전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늘어난 고무장갑을 낀 채 김빠진 콜라와 식초로 화장실 물때를 청소하고, 이틀 전 사온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1500원짜리 먹다 남은 커피를 마시는 모습으로 패널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이런 우려를 알 수 없던 오창석은 약속 장소로 정한 친구의 카페로 향했고, 상대가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안 들면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겠다고 제안했다.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기다리던 오창석은 레드벨벳 아이린을 닮은 유치원 교사 출신의 이채은을 만나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오창석은 이채은을 위해 토스트와 와플 그리고 정말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 마음에 쏙 들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그러나 지인이 짓궂게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내오자 이를 악물고 “정신 나갔냐”고 타박하며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스카이다이빙이 공통된 버킷리스트로 나오자 취향도, 성격도 비슷하다며 놀라워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첫 만남부터 서로 통하는 모습으로 시즌2 커플 성공에 강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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