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조작 논란에 사과… “혼란드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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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의혹이 제기된 SBS '생활의 달인' 막국수 편 사진= 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
‘생활의달인’ 제작진이 조작방송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22일 SBS 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 측은 “지난 13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 ‘막국수의 달인’ 편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의 엄중한 지적을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방송 제작에 있어 더욱 신중을 기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라는 글로 사과를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해당 식당은 같은 장소에서 41년간 영업이 이뤄진 곳으로, 처음에는 금번 출연자가 아닌 창업주 할머니가 운영하던 곳이었다. 지난 2009년 부터 이번에 방송에 출연한 분이 함께 막국수를 만들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방송에서 ‘40년 된 집’ 이라고 소개함으로써 출연자가 40년간 운영해 온 것이라는 오해를 불어일으킬 수 있는바,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다만 출연자는 할머니 가게에서 일하기 이전부터 막국수를 만들었고, 그 경력이 40년에 이른다고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생활의 달인’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13일 방송된 동치미 막국수 가게에 대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주인이 바뀐 지 4년이 됐는데 수십 년 된 달인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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