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풍’ 김동욱, 이젠 국회의원도 잡는다..전국환과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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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김동욱 사진=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제공 |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이 갑질 국회의원 전국환과의 전면전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산재위원회에서 노동지청 근로감독관으로 다시 전보 명령을 받은 조진갑(김동욱 분)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근을 하는 장면으로 그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임금 체불 문제로 찾아온 알바생이 조진갑에게 찾아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유정은 사무보조인 줄 알고 선거 사무소에서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유세 전화 돌리기부터 댓글 관리 등 하루 15시간씩 일했음에도 첫날부터 일당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사연을 들은 조진갑은 꾹꾹 눌러온 정의감이 다시금 솟구쳐 올랐다.
그러나 그곳이 국회의원 양인태(전국환 분)의 선거 사무소라는 사실을 알게 된 노동지청 사람들은 절대 건드려서는 안될 곳이 정치판이라며 조진갑을 만류했다.
조진갑은 나름의 해결책으로 유정의 삼촌이라고 가장해 선거 사무소를 찾아가 떼인 알바비라도 받게 해주고자 했지만, 그곳에서 의외의 인물인 구대길(오대환 분)과 또 다시 마주치게 되면서 질긴 악연이 몰고 올 후폭풍을 예감케 했다.
방송 말미 조진갑은 노동지청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양인태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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