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하숙’ 차승원·유해진·배정남 트리오, 이젠 ‘유럽 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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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하숙’ 차승원·유해진·배정남 사진= tvN ‘스페인 하숙’ 제공 |
차승원·유해진·배정남이 출연하는 ‘스페인 하숙’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N ‘스페인 하숙’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인 하숙’은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맛깔난 한식과 따뜻한 잠자리가 있는 하숙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스페인 하숙’의 제작진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차승원X유해진의 업그레이드된 케미와 배정남이 만드는 시너지
차승원·유해진·배정남은 산티아고 순례길에 놓여있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일종의 현지 하숙집 형태인 ‘알베르게’(Albergue)를 운영한다. 일찍이 ‘삼시세끼’ 시리즈를 통해 검증된 차승원과 유해진의 20년 절친 케미는 더욱 업그레이드돼 돌아오고, 새롭게 합류한 배정남은 이제껏 본 적 없던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 ‘진정성’ 돋보일, 숙박객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 같은 하루
‘스페인 하숙’의 또 다른 주인공들은 800Km에 이르는 순례길을 걸어가고 있는 여행객들이다. 제작진은 유해진의 말을 빌려 다른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점으로 ‘진정성’을 내세웠다. 자신만의 고민이 있어 순례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억지 감동과 스토리를 뽑아내지 않겠다는 것이다. 순례길을 여행하고 있는 숙박객들과 이들을 담담히 맞이할 차승원·유해진·배정남의 모습이 그 어느 예능 프로그램보다도 자연스러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차승원이 스페인에서 선보이는 한식, 더욱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이번 ‘스페인 하숙’의 연출을 맡은 장은정 PD는 기획의도를 묻는 질문에 “차승원의 한식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맛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실 차승원은 ‘삼시세끼’ 시리즈를 통해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스페인을 배경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차승원의 요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닭볶음탕, 칼국수 등의 한식은 물론, 스페인의 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음식들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이 과정에서 주방 보조로 등장하는 배정남과의 쿡방 케미 역시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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