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이하늬, 지방으로 좌천?..뜻밖의 위기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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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이하늬 사진=SBS ‘열혈사제’ 제공 |
‘열혈사제’ 욕망검사 이하늬가 좌천된다. 이로 인한 예측불가 전개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시킨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이하늬는 권력을 향해 내달리는 욕망 검사 박경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경선은 출세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다. 이하늬는 이러한 박경선을 탁월한 연기와 독보적 매력을 통해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그려내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그는 자신에게 찾아온 출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구담구 카르텔’ 일원인 부장검사 강석태(김형묵 분)의 라인에 합류, 강석태의 명령에 따라 김해일(김남길 분)의 수사를 방해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일말의 양심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향후 행보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이런 가운데 ‘열혈사제’ 제작진은 8일 방송을 앞두고, 쫓겨나듯 지방으로 좌천되는 박경선의 모습을 공개했다. 갑작스레 좌천 위기를 맞은 박경선의 모습과 예측불가 전개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경선은 강 부장으로부터 좌천 통보를 받고 있다. 그는 초대형 폭풍을 맞은 듯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강 부장에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어 박스를 들고 검사실을 나서는 박경선의 모습도 포착됐다. 설상가상으로 와르르 쏟아지는 박스와 짐들 때문에 잔뜩 짜증이 솟구친 얼굴로 짐을 주워 담고 있는 박경선의 모습이 그의 기분을 짐작하게 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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