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유혜영과 옥중 이혼? 옥중 재혼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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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이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
배우 나한일이 수감 생활 중 이혼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나한일이 출연했다.
나한일은 1989년 드라마 ‘무풍지대’를 통해 데뷔 4년 만에 스타덤에 오른 액션 스타지만 나한일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재판 및 수감생활이라는 굴곡진 인생을 살았다.
그는 2009년 불법 대출 혐의로 2년 6개월 수감생활을 했고, 출소 3년 만에 또 다른 혐의 때문에 1년6개월 간 또 한 번의 수감 생활을 했다.
또한 나한일은 그간의 세월을 회상하며 “첫 번째 수감생활에는 어머니가 사망했고, 두 번째 수감생활에는 아내 유혜영과 옥중에서 이혼해야 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나한일은 이혼한 유혜영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내가 다 원인제공을 했다. 원망 없다. 내 잘못이 많은데 무슨 할 말이 있겠냐. 서로 상처 속에서 살지 말고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유혜영과 이혼한 나한일은 과거 연인이었던 정은숙과 재회 후 옥중에서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나한일, 유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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