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율 가출...개인 공간 옷장 하나? “오빠가 혼자 살던 집”

송하율 가출...개인 공간 옷장 하나? “오빠가 혼자 살던 집”

송하율이 가출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살림남2’ 송하율이 가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아내 송하율이 결혼 준비를 하던 중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향에 민감한 김동현은 송하율이 산 유기농 세제, 섬유유연제의 향이 마음에 차지 않는지 “조금만 땀을 흘려도 쉰내가 난다”며 불평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물건을 잘 버리지 않는 송하율이 집안 곳곳에 쌓아둔 물건들을 가리키며 “집에 있는 물건들 싹 다 버려야 한다. 쌓아두기만 하면 물건 놓을 곳이 없다”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계속되는 잔소리에 송하율이 폭발했다. 송하율은 “제발 그만 좀 해”라며 결국 집을 나갔다.

송하율은 인터뷰에서 “오빠가 혼자 살던 집이니까 그럴 수 있다. 그렇지만 마땅한 공간이 없어서 그랬던 것인데 그걸로 뭐라고 하니까 섭섭했다”라고 설명했다. 집안 내 송하율의 공간은 옷장 하나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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