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득남, 조용히 살고 싶다는데도 쏟아지는 관심
 |
이태임 득남 사진=MK스포츠 제공 |
배우 이태임이 득남을 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8일 이태임이 지난 10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지난 5월 배가 많이 부른 듯한 사진이 공개된 이후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이라 더욱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태임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모습이기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렸던 것.
하지만 평범하게 살길 원하는 그는 여전히 연예계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날 득남 소식까지 전해지며 이태임은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축하한다”와 "편하게 살게 냅둬라” 등의 반응으로 대립하고 있다.
한편 이태임은 2008년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했다. 2009년 SBS 아침드라마 ‘망설이지마’로 첫 주연을 맡은 그는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내마음 반짝반짝’에 출연했다. 브라운관을 넘어 영화 ‘특수본’, ‘응징자’, ‘황제를 위하여’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그러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욕설 논란에 휩싸여 잠시 휴식기를 가져야만 했다. 이후 복귀한 이태임은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이태임은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라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