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헬스클럽` 유승옥, 몰입도 있는 연기로 열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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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이 화제다. 사진=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 |
모델 겸 연기자 유승옥이 ‘자메이카 헬스클럽’에서 지성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승옥은 현재 연극 2018 ‘자메이카 헬스클럽’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자메이카 헬스클럽’에서 유승옥이 맡은 주연 지성미는 스포테인먼트로 화려하게 데뷔했다가 공황장애로 갑자기 방송에서 사라지는 캐릭터다. 이후 몸이 심하게 망가져서 예전에 자신을 가르쳤던 황강봉 헬스트레이너를 다시 찾아가 방송제기를 위해 운동에 고군분투하여, 성공적으로 제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유승옥이 보여준 두 번째 주연 연극작품의 첫 공연은 지난 시절 연기 초짜의 불명예를 단숨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그만큼 몰입도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호평했다.
유승옥은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던 중 우연한 기회로 머슬마니아 대회에 나가게 되고 생각지 못한 기회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유승옥이 원했던 연기자의 길로 가고자 했지만, SBS, MBC 지상파 채널에서 방송된 다수의 드라마에서 발성과 연기력 논란으로 연기자의 길로 완전히 들어서지 못했다.
이에 피나는 노력으로 연기 공부에 임한 그는 2015년 대학로 연극 ‘연애의 정석’에서 주연으로 6개월간 300회의 공연을 마쳤다. 이어 2016년에는 영화 ‘조작된 도시’ 박광현 감독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다시금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실제로 ‘자메이카 헬스클럽’ 작품의 작가는 집필 당시 유승옥이 한창 스타덤에 올라 방송 활동 하던 시점이었고 유승옥을 보며 영감을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작품에 지성미 역할은 유승옥이 자청해 오디션을 보러 갔으며 정규 오디션을 통해 입성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한편 현재 유승옥이 출연 중인 ‘자메이카 헬스클럽’ 공연은 대학로 해피시어터 극장에서 매주 목,금,토에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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