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버풀, 손흥민 “벤치에 앉더라도 언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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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버풀 손흥민 사진=토트넘 sns |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손흥민은 15일 토트넘 구단 SNS 계정을 통해 "그동안 소속팀에서 뛰고 싶었다”며 "리버풀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벤치에 앉더라도 언제든지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리버풀전 출전 준비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많은 관계자와 팬들이 응원해주셔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더불어 "특히 동료들의 격려가 없었다면 금메달을 따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금메달을 가져와 동료들에게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관한 질문엔 "보통 큰 경기를 앞두더라도 긴장하지 않는 편인데, 결승전 전날엔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일본과 결승전 첫 15분까지는 몸이 매우 무거웠다”고 회상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금메달을 땄다는 게 현실로 와 닿지 않더라. 지금도 정말 금메달을 땄는지 믿기지 않는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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