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회당 얼마나 받나…국정감사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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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회당 출연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MBN스타 제공 |
개그맨 유재석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출연료가 눈길을 끈다.
유재석의 이름이 5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는 이날 SBS ‘런닝맨’에서 맹활약해 화제가 됐다.
유재석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MC다. 이에 많은 대중은 그의 출연료에 대한 호기심을 품어왔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재석은 2005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계약돼 있다. 편당 출연료는 1100만 원”이라는 내용의 글이 유행하기도 했다. 해당 글은 삽시간에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당시 유재석의 소속사 측은 “유재석의 ‘무한도전’ 계약서는 외부로 공개할 수 없는 문서다. 온라인상에 떠도는 계약서의 진위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며 이를 일축했다.
그러던 지난 2016년 유재석의 출연료 미지급 소송 패소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유재석이 지급 받지 못한 출연료는 6억 원에 달했다.
YTN은 해당소식을 전하며 강미은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에게 자문을 구했다. 강 교수는 “1회 출연료가 얼마길래 6억 원이 됐을까 했다”며 “몇 년 전 KBS에서 국정감사 하면서 국정감사 자료로 KBS에서 받은 걸 보니 유재석 씨가 1회 출연료가 1500~2000만 원 정도라고 나와 있더라”고 전했다.
이어 강 교수는 “신동엽 씨는 1000만 원에서 1300만 원 이렇게 나와 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이게 한 번 출연에 1500만 원, 2000만 원”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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