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
리드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
리드는은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랜드로버 페덱스 필드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유벤투스에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유벤투스의 핵심 호날두는 출전하지 않았다.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호날두는 이번 여름 레알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바 있다.
레알은 호날두가 떠났지만 가레스 베일을 중심으로 카림 벤제마, 이스코, 토니 크로스 등을 선발로 투입했다.
유벤투스도 메드히 베나티아,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등을 내보내 수비를 탄탄히 했다.
초반 분위기는 유벤투스의 몫이었다. 전반 12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레알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이 발을 갖다 댄 것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곧바로 레알의 반격이 시작됐다. 레알은 꾸준히 공격을 시도한 끝에 전반 39분 베일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레알의 공세는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마르코 아센시오가 달아나는 득점을 기록했다.
아센시오는 이후에도 추가골을 뽑아내 레알에 승리를 안겼다. 유벤투스는 후반 막판까지 만회골을 넣으려고 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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