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사과도 했지만…꺼지지 않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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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이 신곡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마마무 공식 팬카페 |
걸그룹 마마무 휘인이 신곡 홍보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휘인은 지난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신곡 ‘장마’를 홍보했다. 이날 그는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라며 한 장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휘인의 셀카 사진이다. 사진 속 그는 민낯에 편한 차림이며, 해당사진은 그의 집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휘인은 밝게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같은 시각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국내 많은 지역은 물난리가 났다. 하동군수·남해군수·진주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취임식을 취소하고 대책수립에 나섰다. 그럼에도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이어졌다.
인명피해의 경우 사망자만 3명이다. 실종자와 부상자도 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에는 태풍이 오는 상황에도 생업 때문에 모내기를 하던 여성이 낙뢰를 맞아 사망한 사례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재산피해 역시 심각하다. 특히 농작물 침수·가축 폐사 등 생업에 대한 피해가 눈길을 끈다. 휘인의 고향 전주가 있는 전북지역은 피해지역 중 가장 넓은 4천169.4㏊의 농경지가 침수됐다.
또한 휘인은 이미 수차례 SNS에 올린 게시물로 논란이 된 경력이 있다. 그는 앞서 일반인 비하논란·욕설논란 등을 겪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논란 때마다 그가 했던 사과의 진위를 의심하기에 이르렀다.
4일 휘인이 팬 카페에 사과문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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