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미국으로 떠난 이유 밝혀…김부선 비판이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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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출연한 방미에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KBS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방미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방미는 3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미국으로 떠났던 이유와 ‘200억 자산가’ 소문에 대해 밝혔다.
방미는 “(10년 전) 인터뷰를 하다가 부동산 이야기가 나왔다. 과장되게 타이틀을 뽑다보니 수치가 잘못됐다”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새 출발을 위해 미국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방미는 1978년 MBC 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1집 앨범 ‘날 보러 와요’ 등 16장의 앨범을 내며 가수로 활발히 활동했다. 아울러 그는 연기와 사업에도 도전해 성공을 거뒀다.
또한 방미는 지난 2014년 김부선을 비판해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폭행시비에 휘말린 상태였다.
방미는 김부선에 대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며 “연예인은 외롭고, 허전하고, 고달프게 혼자 지내도 그렇게 지내는 것에 익숙하도록 연습해야 한다.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했다.
이에 방송인 허지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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