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김이나, 수입 얼마기에…작업비만 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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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김이나의 수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
‘비행소녀’에 출연한 작사가 김이나의 수입에 이목이 집중됐다.
가수 제아는 지난 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 김이나의 저작권 등록수가 420건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 법이 바뀌어서 사후 70년까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이나는 “정확한 저작권료 액수를 밝히기는 그렇다”면서 “노래 한 곡당 작업 비는 150만~200만 원정도”라고 밝혔다.
지난해 故 김광석의 음원수익이 화제가 된바 있다. 당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뉘었는데,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고인의 저작권료가 1년에 10억 원 정도일 것이라 예상했다. 故 김광석의 이름으로 등록된 노래는 총 21곡이다.
나훈아는 지난 2015년 이혼소송으로 재산이 공개된 적 있다. 당시 나훈아의 전처 정씨는 그의 음원 저작권 수입이 월평균 5,000만원, 1년에 4억~5억 원 정도라고 주장했다. 나훈아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는 800여 곡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규정에 따르면 스트리밍 기준 작사·작곡가는 저작권으로 음원 매출의 10%(1회당 0.7원)를 받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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