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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이 화제다. 사진=조윤경 SNS |
배우 故 조민기 딸 조윤경이 논란에 해명했다.
조윤경은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오늘 하루아침에 연예인 지망생이 되어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의 꿈은 화장품을 만드는 사람은 맞다. 과학쪽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통해 피부에 관련된 질병까지 치료할 수 있는 화장품이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출처 불분명한 이야기를 통해 저는 하루아침에 티비에 나오고 싶어했지만 무산된 사람이 되어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윤경은 “브이로그를 시작하고 싶었다. 하지만 제가 영상 편집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센스도 부족하기 때문에 관련 기획사와 몇 번의 컨택트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렇지만 저의 콘텐츠는 제가 시작하고 저만의 색을 갖춘 후에 계약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여 제가 생각을 스스로 바꾸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윤경은 “저를 향한 또 저희 가족을 향한 쓴 소리들 모두 읽어보고, 저 또한 이를 통해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았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도 넘은 댓글과 글들에 대해서는 이제 대처를 하려고 한다”라며 “이 글을 통해 또 다시 이야기가 나오고 상처를 받으실 분들에게도 정말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조윤경이 올 초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앞두고 있었으나 이를 미뤘고, 이후 2주 뒤 故 조민기의 미투 폭로가 세상에 알려졌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조윤경은 미국 명문대학교로 알려진 일리노이 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최우수 점수로 조기 졸업했다. 일리노이 공과대학교는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있는 사립대학으로 공학과 과학기술 분야 명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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