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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아침마당 |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인 김남일 코치와 비밀 연애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김보민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남일 코치를 언급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전인석 아나운서는 “2002년 월드컵 끝나고 김남길 선수가 스타가 되지 않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언젠가부터 경기하기 전과 끝에 김남일이 KBS 중계진을 보면서 괜히 반가워하고 쑥스러워하더라. 공개되기 전이다“고 두 사람의 비밀 연애 시절을 폭로했다.
김보민과 김남일은 3년간의 비밀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보민은 지난 2011년 한 방송에 출연해 “김남일 선수와 비밀연애를 하던 중 교통사고가 났던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보민은 “사고가 난 것보다 비밀 연애 사실이 밖으로 알려질까 두려웠다. 박지성이 남편의 연락에 급히 현장으로 와 나를 본인의 차로 피신시켰다”며 “박지성의 도움으로 비밀연애 사실이 초기에 새어 나가지 않았다”고 박지성의 도움을 받은 사연을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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