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교수는 유방, 갑상선 전문의...한예슬 의료사고는 예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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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의 의료사고가 화제인 가운데 수술을 집도한 이지현 교수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배우 한예슬의 의료사고 논란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수술을 맡은 이지현 교수의 전문 분야에 관심이 간다.
한예슬은 지난 20일에 이어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밝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예슬은 보기 힘들 정도의 환부 사진을 공개하며 “마음이 무너진다”고 했다.
한예슬의 수술을 맡은 이지현 교수는 해당 논란에 대해 지난 21일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 홍혜걸 의학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명한 바 있다.
당시 이 교수는 일문일답을 통해 팩트 체크를 했다. 그는 먼저 “왜 한예슬이 성형외과가 아닌 외과를 찾았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는 모르는데 강남 차움에서 저를 소개해서 왔던 것 같다”고 답했다. 차움은 차병원 소속의 병원이다.
이어 이 교수는 홍 대표의 “외과에서 지방종 수술도 많이 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이 교수는 “수술부위 상처 나는 문제 있고 배우고 해서, 일단 우리한테 보다는 상처가 적게 나는 성형외과나 이런데 문의해보고 오라고 했다”며 “그랬다가 두 번째 다시 수술하러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예슬이 차병원에서 수술하기로 결정한 이유와 이 교수의 추측대로 차움 측에서 차병원을 소개했는지 여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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