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이지은, 노래에 연기 그리고 예능까지...‘여자 임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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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아이유. 사진=MBN스타 제공 |
‘나의 아저씨’ 배우 겸 가수 이지은이 물오른 연기력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지은이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지안 역을 맡아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금껏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으나 ‘나의 아저씨’를 통해 역대급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지은은 이런 연기 변신을 위해 “순간순간 변화하는 지안의 감정을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 또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릭터를 향한 그의 애정과 노력이이야말로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배우 이지은은 가수 아이유로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 왔다. 지난달 28일에는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아이유의 ‘팔레트’가 최우수 팝 음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이지은은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허당 알바생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본업인 가수에 연기와 예능까지 모두 섭렵한 그에 대해 한 네티즌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널리 대중의 사랑받는 임창정을 연상케 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향후 인간 이지은이 또 어느 분야에서 활약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의 아저씨’는 ‘마더’의 후속작으로 오는 3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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